작업을 안 하면 제가 더 멍청해지는 것 같거든요.

       그런 곳일수록 작가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예술가들도 마찬가지다.

       전시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작품들 장소특정적 설치나 퍼포먼스처럼 형태가 없는 작업들 기존의 아트페어가 다루지 않았던 젊은 작가들의 활동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니 오늘날 젊은 작가들의 미술적 활동이란 결국 작업을 한다기보다는 그것을 수단으로 삼아 화려하고 그럴듯한 경력을 만드는 알리바이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문을 열면 탁 트인 새하얀 공간이 드러난다.

       행사 마지막까지 굿-즈라는 명사에 대한 정의가 좁혀지지 않았죠.

       사진은 알면 알수록 잘 모르겠다.

       그런데 거꾸로 장벽을 설치하는 셈이 되고 있다.

       그리고 너무 짜여져있는 수업은 내가 재미없다.

       어떤 경우는 좀 위태로워 보였고요.

       현대 미술은 보이는 것으로 가득한 인터넷 이미지와 동행하고 축적이 불가능한 휘발성 사회를 응시하며 현 정권을 비롯한 기존 미술계의 무기력함에 직접 새 영역을 만드는 것으로 대항한다.

       캡션 발언 연표 유언 시 표어 구호 상표 등이 사진을 감싸거나 들었다.

       한편 흥미로운 점은 이런 전시형태가 대안적이라거나 비판적이라고 자처하는 새로운 전시공간을 통해 더욱 세련된 형태로 복제되고 증폭된다는 점이다.

       가설무대 세트장이 아닌 진짜 시스템 진짜 공간.

       나의 산만함과 무능을 탓해봤자 이제 소용없다.

       어느 쪽이든 전통적인 작가주의와 기술 매체의 어색한 결합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아파트의 형태는 공중에 떠있는 공동체 공간이라는 생각도 집어넣었다.

       결국 이 대화의 기록은 인간의 이상함 혹은 비정상성 에 관한 백과사전 이 되었다.

       굿-즈 미술과는 다른 맥락에서 시대와 현실을 고민하는 청년작가들의 심중을 그려내 보이고 있다.

       저는 지금이야말로 게임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1988년 이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이들의 세대적 의미.

       나의 기획 활동은 작업이자 놀이이고 운동이다.

       그저 듣기만 하면 돼요.

       작가는 사물과 시간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조합을 시도함으로써 냉장고를 변형시켜 탁자로 기능하게 하는 등 대상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합니다.

         가장 상업적인 시스템들을 갖고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쉽게 비유하자면 고전미술에 비해 현대미술은 스무고개 같은 수수께끼에 더 가깝다.

       또 취업준비에 생존게임에 다들 바쁘겠지만 틈나는 대로 좋은 책들을 많이 봐달라고.

       창의성의 본질은 무엇인가 예술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진짜 최고최고 강추입니다.

       오늘날에 만들어진다고 해서 모두 동시대미술로 부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우리는 전지전능하지 않다.

       전시를 만들 때 서사적 구조를 보여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서사가 발동되는 조건이 영상작품이 된다.

       이들은 종종 프로젝트들에서 가족 친구 이웃 그리고 주문자들과 함께 협업을 하며 그들이 포함된 세상에 직접적인 방법으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 역시 어긋나있던 것들이 만나면서 하나가 되는 듯 하다가도 금방 기이한 걸음을 만들어버리며 진행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