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곳에서 온 이미지들은 난해한 방식으로 배치되어진다.

       풍경의 모든 것에 초점이 고르게 가 있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고 봤어요.

       인터넷 게임 방송 게임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짐.

       세대교체와 붕괴의 계절에 걸맞은 기획.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직 분절되고 파편화된 형상에서 새롭게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뿐이다.

       별 생각을 다해요.

       한편 전시가 종료되면 그 사이 존재했던 과정과 관계는 지워지고 공간은 화이트큐브로 돌아간다.

         이렇게 모인 1000개의 작품이 정말 랜덤하게 배열된다.

       그렇게 말해버리면 작품에 대한 해석을 막아버리는 것 같다.

       또 남들 눈치 볼 필요 없이 가격이 다 나와 있어서 좋았다고요.

       그러나 파괴하는 것은 전혀 별개 문제이다.

       미술도우미 미도움입니다.

       동시대 미술계에서 예술가들의 역할과 작업의 방향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교수들은 중형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

       다음 작업이 무엇이 될진 아직 저도 모르겠어요.

       그것은 우리의 관계.

       아주 조용히 모든 것을 거부한다.

       이걸로 모든 큐브를 다 조립할 수 있어요.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신세대를 다룬 이전의 글들에서는 모던과 포스트모던 사고 프레임의 충돌이라는 결론으로 마무리되곤 했다.

       이름도 거창한 오늘의 살롱전이다.

       전시가 보여주는 방식으로만 존재할 때 전시장 안에서 관객은 저마다의 삶의 맥락 위에서 감상할 뿐 래디컬한 이해는 불가능해진다.

       윤익: 미끄러지고 있는 거예요.

       롤랑 바르트는 충분한 설명을 통한 이미지 분석에 능통했다.

       김민애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아뜰리에 에르메스에 거대한 빈 칸을 만들었다.

       방법론으로 차용된 에세이필름도 흥미로움.

       이 점을 제외하면 일민미술관은 한남이나 이태원보다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다.

       시간의 구조와 흔적의 형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한다.

       그러나 제도의 공회전은 청년 작가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 그러니까 작가라는 정체성보다 청년이라는 세대의 계급적 배경에 우선 주목하면서 부득이하게 가속화할 뿐이었다.

       그러니까 어렵게 전시를 하면 할수록 작가의 경력이 많아지면 질수록 더 가난해진다.

       아름답지도 않고 어떤 감성도 없어 보입니다.

       샵에 가도 뭐가 뭔질 모르고요.

       간단히 말해 88만원 세대에 대해 실증적으로 탐구해 보니 그런 거 없더라는 얘기다.

       이러한 논의는 트위터에서 이어져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

       공간은 비어 있다.

       무슨 말이냐면 자신의 사적 이야기를 사진과 3D툴을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다.